평신도선교사

부르심

평신도선교사 성소는 성직자, 수도자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증거하고 선포하려는 신앙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골롬반 평신도선교사는 가난한 이들의 입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생활화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통하여 변화되어 가기 위하여 나라와 문화, 종교의 경계를 넘어서 골롬반회의 활동에 동참합니다. 또한 파견지의 지역 공동체와 연대 속에서 단기 또는 장기 임기 동안 골롬반 가족과 함께 활동하게 됩니다.

배경

1918년에 시작된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창립자들의 전망은 복음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 특히 중국 사람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창립자들은 선교사업에 평신도, 수녀, 수사, 사제들이 다 함께 참여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었습니다.

1924년 골롬반 수녀회가 창립되었고, 1958년에는 선교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원사제 프로그램을 시작하였고, 1977년에는 평신도 선교사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그룹에 속한 사람들이 골롬반회의 추진력과 유산을 가지고 하느님이 말씀을 전하기 위해 각자 나름대로의 독특한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 오늘날 갈라진 세상에서 선교사들은 다양한 은사로 구성되어야 하고 문화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1982년부터 회원들의 국적을 다양화하였습니다. 여러 민족들의 풍요로운 다양성 안에서 조화로운 일치를 보임으로써 하느님 나라를 증거한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평신도 입장에서 증대되고 있는 범문화적인 선교 성소에 대한 인식이 이 시대의 징표 중의 하나임을 알았습니다.

한국 골롬반평신도선교사 역사

한국에 파견된 첫 평신도 선교사는 1970년대 말 제주 이시돌 목장에서 활동한 아일랜드인 수의사 Michael Riordan입니다. 그는 선교사로서의 성소를 발견하고 아일랜드로 돌아가 골롬반 사제로 서품을 받은 다음, 1986년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활동중인 이어돈 신부님이 바로 그 분입니다.

그 후 80년대에 들어 피지와 미국으로 한국인 평신도 선교사들을 파견하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여건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1990년 필리핀으로 6명의 평신도 선교사들을 파견하게 되었습니다. 첫 팀이 3년의 첫 임기를 무사히 잘 마치게 됨으로써 프로그램에 견인차 역할을 하여, 2019년 현재까지 한국인 골롬반평신도선교사 16개 팀이 필리핀, 피지, 대만, 일본, 미국, 아일랜드, 칠레, 미얀마, 홍콩으로 파견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파견된 한국인 평신도 선교사들은 총 58명에 이르며, 지금 한국인은 11명이, 세계적으로는 43명의 골롬반평신도선교사들이 장기 혹은 단기 임기로 골롬반 사제와 혹은 지역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일랜드와 필리핀으로부터 그동안 20명의 평신도 선교사들이 한국으로 파견되어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활동을 해왔습니다.

골롬반 평신도선교사가 되려면...
선교사가 되는 길
1단계 (5개월)
  • 골롬반 외방선교에 대한 이해, 실습과 성찰을 통하여 선교체험
  • 영성지도를 통한 신앙의 성숙
  • 공동생활과 그룹다이나믹, 개인면담 등을 통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 다양한 사회 문화 종교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
  • 1개월간의 해외선교교육 참여
  • 중간성찰
2단계 (4개월)
  • 기본 영어회화 습득 (3개월 집중코스)
  • 선교실습과 성찰, 영성지도와 개인지도
  • 식별피정, 마지막 성찰
  • 개별 본당 파견, 골롬반 파견식
선교지로 출발
3년간 선교지에서 활동 후 평가
휴가 및 재계약
관심자 모임

당분간 관심자 모임은 쉽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 또는 전화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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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골롬반평신도선교사

역대 골롬반평신도선교사 담당
자주하는 질문
어떤 사람들이 골롬반 평신도선교사가 됩니까?
우리 삶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그 사랑으로 인하여 삶이 더욱 풍요로워짐을 체험한 사람으로, 그 분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서 기쁘게 살고 싶은 분들이면 골롬반 평신도선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골롬반 선교회는 외방 선교를 지향하고 있으니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과 그리스도의 형제애를 나눌 수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평신도선교사들은 무슨 일들을 합니까? 수도자, 성직자 선교사들과 어떻게 다릅니까?
외방 선교를 지향하는 골롬반 평신도선교사들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에서 살게 됨으로써 가난을 체험하게 되고, 그 가난함을 통해서 선교지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들의 삶 안으로 들어가 살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살게 됩니다. 성직자나 수도자 선교사들 역시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누며 사는 것이지만, 평신도선교사들은 같은 평신자 입장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감으로써 이끌고 인도하는 입장보다는 서로 주고 받으며 살 수 있는 자세가 쉽게 주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그리스도의 삶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제자로서의 삶이 모든 선교사, 신앙인의 삶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골롬반평신도선교사는 결혼 할 수 있습니까? 결혼한 사람도 선교사로 나갈 수 있습니까?
골롬반평신도선교사도 평신도이니 본인이 원한다면 당연히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 임기 3년동안에는 결혼을 권하지는 않는데, 이는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에 결혼이라는 커다란 변화까지 감내해 낼 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결혼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성소가 결혼 생활과 가족에 있다고 보아 가족을 두고 혼자서 선교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볼 때 여러 쌍의 부부 골롬반평신도선교사가 있었습니다.
왜 나이 제한이 있습니까?
국제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문화와 언어, 사고방식 속에서 함께 일한다는 것은 폭넓은 적응력과 융통성을 요구합니다. 대체로 나이가 많으면 이런 커다란 변화에 적응한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성소는 어떻게 식별합니까?
매달 둘째 주일에 있는 관심자모임을 통해서, 혹은 면담을 통해서 자신의 해외선교사로서의 성소 식별을 하게됩니다. 지원시기가 되면 저희 평신도선교사 담당자와 그외 여러 사람들과의 면담이나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공동으로 성소를 식별하게 되는데, 교육을 받고 있는 동안에도 그 식별은 계속된다고 보겠습니다.
준비교육에 들어오게 될 때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사는 것에 대한 기쁨, 이 기쁨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열망 외에도 현실적으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내가 해야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받아들이고 골롬반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는 결심이 중요합니다.
교육기간 동안 혹은 해외에서 선교사로 생활하는 동안 어떤 지원을 받게 됩니까?
9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공동생활을 하게 되는데,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교육비, 생활비, 활동비 등이 지원되고 골롬반 선교사들이 개인의 여정을 함께 동반하면서 영적인 지원을 하게됩니다. 해외에 파견되어서도 그곳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는 골롬반 사제, 수녀, 평신도 선교사들이 우리가 잘 적응해 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심은 물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 주게 됩니다.
주로 어떤 나라에서 활동합니까?
저희 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님들이 활동하는 나라에 파견됩니다. 골롬반회가 활동하고 있는 나라들은 세계적으로 15개 나라가 되겠습니다만, 평신도선교사들은 10개국(필리핀,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미얀마, 파키스탄, 아일랜드, 영국, 미국, 피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교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까?
여러 나라에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여러 나라에서 선교사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파견지에 대한 결정은 총 본부에서 주관하게 됩니다. 또한 저희 평신도선교사들은 팀으로서 파견되기 때문에 각자의 선택을 참고하기가 실질적으로 어렵습니다.
3년동안 해외에서 선교 활동한다는 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선교지로 첫 파견 후, 가장 중요한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적응하는데 6개월~1년이 걸립니다. 언어공부 후 선교지의 교회나 선교사가 필요한 곳에 파견되어 현지사람들 안에서 언어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배우면서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그 자체가 그 분들의 삶을 존중하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니, 이런 봉헌된 삶 하나로 그 분들에게도 우리 자신에게도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삶을 통해서 서로 하느님의 사랑을 새롭게 깨닫게 된다면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되든지 그분과 함께 사는 것이니까요.
약속한 3년의 첫임기를 마친 다음은 어떻게 됩니까?
3년의 삶을 통해 선교사로서의 성소를 식별하고, 계속 선교사로서의 삶을 선택할 수도 있고 일반 사회생활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